요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요리해서 먹곤 합니다.
이러한 간편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합니다.
그런데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차이점은 뭘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에어프라이어는 컨벡션 오븐의 축소판입니다.
하지만, 크기만 작고 모든 것이 같을까요?
그리고 컨벡션 오븐은 뭘까요?
차이점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놓았습니다.
1. 컨벡션 오븐이란?
오븐은 다들 아실 겁니다.
고열을 통해서 음식을 조리하는 기구죠.
그런데 이 열선만 통해서는 음식을 골고루 조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열을 골고루 전달하고자 팬을 통해서 공기를 순환시킵니다.
이 팬을 추가한 오븐을 컨벡션 오븐이라고 합니다.
2. 에어프라이어란?
에어프라이어는 주로 오븐보다 작으며, 열선과 팬을 통해서 음식을 조리합니다.
열선과 팬을 통해 음식을 조리한다는 점에서 컨벡션 오븐과 동일합니다.
3. 그럼 뭐가 다른가요?
바로 바삭함의 차이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된 음식이 더 바삭합니다.
그 이유는 컨벡션 오븐 안에 있는 공기는 밖으로 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는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서 바깥공기를 빨아들이고, 안에 있는 습한 공기를 내뿜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집니다.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차이점은 이게 전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컨벡션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의 구조가 공기의 순환만 빼면 크게 다를 게 없기 때문입니다.
4. 에어프라이어 오해하는 부분들, 참고해야 되는 것들
- 에어프라이어는 튀김기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튀김기가 아닙니다.
이름이나 광고 때문에 헷갈려하실 수 있는데, 제가 위에서 말한 구동방식을 읽으셨다면 튀김기가 아니라 오븐에 가까운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넣어서 조리하면, 튀겨지는게 아니라 건조된 뒤 익혀지는 겁니다.
실제로 튀김요리를 생각하고 조리하면, 기름으로 튀겼을 때 맛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에어프라이어용으로 나오는 음식을 쓰거나 프라이팬에 부쳐먹는 형식의 냉동식품을 써야됩니다.
혹은 기름을 약간 뿌려준채로 조리하면 비슷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튀김기라고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하시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 은근 크기가 작다
몸통이 거대해 보이지만, 조리할 수 있는 부분은 그에 비해 작습니다.
여기서 더 살펴봐야할 부분은 음식을 많이 넣으면 골고루 조리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양을 넣어야 되고, 적절히 배치도 해야됩니다.
그러면 아무리 큰 에어프라이어라도 생각외로 음식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기 전에, 무조건 크기를 한 번 보시고 이왕이면 큰 크기를 사시는게 좋습니다.
- 설거지가 귀찮다.
이건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조리하는 모든 제품들이 그렇습니다.
간단하게 튀김 음식 하나 해 먹으려다, 설거지는 간단하지 않은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기름이 따로 빠진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철망을 분리하고 일일이 설거지하는 게 매우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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