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 신작 소설 '고도에서' 출간 / 차별, 동성혼, 혐오

스티븐 킹의 '고도에서'

Elevation

스티븐 킹의 신작 '고도에서'가 11월 15일 출간하였습니다.

 

스티븐 킹은 유명한 미국 작가로서, SF/공포/판타지 장르 소설을 주로 씁니다.

그의 소설은 여러 영화나 TV프로그램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영화화 된 작품들, 쇼생크탈출 미스트 그것

작가 이름은 생소하더라도, 위 작품들은 한 번씩 들어봤을 것입니다.

영화 캐리, 샤이닝, 쇼생크탈출, 미스트, 그것 등 여러 소설들이 영화화됐습니다.

 

그런 그가 신작소설 '고도에서'를 출간하였습니다.

'고도에서'는 몸무게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주인공과 그 주변인들이 겪는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아래는 간단한 줄거리입니다.

---

주인공은 어느 날 갑자기 몸무게가 줄어드는 걸 발견한다.

외형은 변하지 않았지만, 몸무게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이다.

한편, 새로운 이웃이 이사 오게 되는데 그들은 동성혼 부부다.

그들은 동성혼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는다.

주인공과도 애완견 문제로 다투게 되는데 그러던 중, 그들이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고통받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은 이를 돕기 위해, 자신의 몸무게를 활용해서 마라톤 대회에 나가 그 부부를 돕기 시작한다.

그의 노력으로 인해, 이웃 부부도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

평소에 미스터리나 호러 소설을 지필하지만,

이번 '고도에서'는 동성혼과 차별, 혐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소설에서 상냥함이 느껴진다고 평했습니다.

분량은 204쪽, 비교적 짧은 소설입니다.

 

교보문고, 알라딘, YES24 등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정가 12000원, 인터넷 판매가 108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