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서울 멸균우유 사먹다가 아르보리아 멸균 우유를 사먹어봤습니다.
아래는 제가 느낀 점들입니다.
1. 가격은 서울 멸균우유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10팩 기준으로 15000원 160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 뚜껑이 있어서 보관하기가 편합니다.
서울 멸균우유는 뚜껑이 없어서 가위로 잘라서 보관하고 마셔야 되는데, 아르보리아는 뚜껑이 있어서 참 편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다른 것보다도 이게 너무 편리하고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3. 맛은 조금 고소한 편입니다.
제가 먹어본 멸균우유는 서울 멸균우유와 매일 멸균우유가 있는데,
두 우유와 비교했을 때 조금 고소한 편입니다.
와 고소하다! 이정도는 아니고 그냥 비교했을 때 고소하다는 거지 막 엄청 맛이 진하지 않습니다.
보통 진하거나 고소한 맛이 있는 것들은 그에 따른 냄새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 부분을 가장 걱정했습니다.
괜히 비리거나 누린 내 비슷한 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없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향 때문에 맛에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총평하자면,
맛도 나쁘지않고 뚜껑이 편해서 살만하다!
입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으시면, 한 번쯤 구매해보실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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